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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71명 확진에…전 주민 코로나 검사 2라운드 진행

마카오, 71명 확진에…전 주민 코로나 검사 2라운드 진행

기사승인 2022. 06. 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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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ORONAVIRUS/MACAU
지난 19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본토와 같은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 중인 마카오가 인구 66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이틀 만에 다시 실시한다고 23일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4일 밤12시까지 모든 주민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앞서 지난 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라 19~21일 전 주민 검사를 했고, 그 결과 71명의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3일이 걸렸던 전수 조사 시간을 30여시간으로 줄이기 위해 당국은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소를 특정 시간에 일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오에서 전수 검사가 진행된 것은 8개월 만으로 앞서 공공 부문과 은행, 학교는 모두 문을 닫았고 이날부터는 소 도축장도 폐쇄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1일 마카오의 한 카지노 호텔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봉쇄돼 700명이 갇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엄격한 방역 지침에도 일부 주민들은 일상과 같이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등 다소 비협조적인 모습도 나타났다고 마카오데일리타임스는 전했다.

마카오는 누적 확진자 200명 이하에 사망자는 없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국경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재 마카오 입국자는 10일 호텔 격리에 이어 7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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