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상반기 정기학술대회 개최

25일 중앙대...'엔데믹 시대, 콘텐츠 비전과 문화 융합확장' 주제

‘2022년 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상반기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엔데믹 시대, 콘텐츠 비전과 문화 융합확장’을 주제로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종길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팬데믹 시대를 견뎌내고 엔데믹 시대를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콘텐츠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 권오현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가 ‘미디어 건강정보와 헬스 리터러시’를, 최부헌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가 ‘시니어 힐링콘텐츠 사례와 지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하용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비대면 상황에서 공연문화의 변화 모습을 경험 확장과 미래 진로를 통해 논의한다. 허난영 세종문화회관 팀장이 공공영역을 중심으로, 김성태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교수가 민간영역을 중심으로 비대면 공연예술의 현실과 과제를 진단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민규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테크놀로지 혁신에 따른 콘텐츠 확장에 대해 살펴본다. 정승욱 한국외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저널리즘’을, 조하림 경남도립남해대 겸임교수가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한 푸드 홍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와 공동으로 특별토론회와 좌담회도 진행한다. 이용준 대진대 교수의 사회로, 독립잡지 진흥을 위한 시장정책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들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지현 퍼블리셔스테이블 운영책임이 독립잡지페어의 설립과 성공적 운영방안을, 정유미 포포포매거진 발행인이 독립잡지 활성화 조건으로 네트워킹 및 인력양성에 대해 발표한다. 좌담회는 ‘엔데믹 시대, 잡지산업의 혁신·도약 위한 산업·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용준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장은 “2022년 상반기 정기세미나는 팬데믹 시대를 견디게 한 미디어콘텐츠의 가치를 확인하고, 엔데믹 시대 일상 회복을 견인해줄 콘텐츠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