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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안내·장비 대여까지...외국인 대상 등산관광센터 시범운영

코스 안내·장비 대여까지...외국인 대상 등산관광센터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2. 06.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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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등산객이 등산관광센터에서 등산용품 대여 및 안내를 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입구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등산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등산화와 계절에 맞는 등산복 등 무료 등산장비 대여서비스도 제공한다. 등산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비치했다.

방문객 누구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북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서울이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산을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을 계기로 서울의 등산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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