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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해철 전대 불출마에 “특별한 의견 없다”

이재명, 전해철 전대 불출마에 “특별한 의견 없다”

기사승인 2022. 06.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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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민주당 워크숍 참여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전국단위선거 2연패 책임론에 대해 “제일 큰 책임은 (대선) 후보였던 저한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 개표일에 말한 내용과 (지금의 입장이) 다른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전해철 의원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두고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전날(22일) 당 일각의 ‘계파정치 청산’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과 당원들,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오후 4시까지 170명 중 15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진로’를 주제로 토론한 뒤 팀별로 나눠 약 2시간에 걸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의원은 현장 추첨을 통해 조를 이룬 홍영표·박광온·어기구·김의겸·송갑석·고용진·허영 의원 등과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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