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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경기 용인시의회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간에 의장 자리를 위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으로 나선 인물은 민주당 3선 의원인 윤원균·남홍숙·유진선 시의원 등이다. 같은 당 3선 장정순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경선을 통해 단수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선 8기 시장 이상일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인 바 집행부나 시의회의 협치를 위해서는 소통력이 우수한 시의장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이다.
제9대 용인시의회는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5석으로 구성됐다. 의장단은 8명으로 양당 각각 4명씩 배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