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복합단지 ‘더 트루엘 마곡 HQ’ 분양

‘더 트루엘 마곡 HQ’ 조감도. /제공=일성건설

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더 트루엘 마곡 HQ’의 분양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주택은 148가구(전용면적 36~48㎡) 규모로 하이엔드 상품으로 꾸며진다. 업무시설은 총 20실이며 근린생활시설은 저층부에 대규모 점포로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며 5호선 송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 이용도 수월하다. 소사대곡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이대서울병원과 서울식물원, 김포공항, 롯데몰, 롯데마트 등 문화·쇼핑시설이 있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방화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인근에 가양동 CJ공장부지를 개발하는 ‘가양동복합문화시설’과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복합시설, R&D시설 등을 조성하는 ‘김포에어시티’ 개발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7월 4~5일까지 단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7월 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생활권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상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사업지 주변에 대기업이 밀집돼 직주근접단지로도 주목 받으며 관련 종사자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