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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골프왕3’서 20m 롱퍼팅 성공에 현장 발칵 “역대급 골프왕”

장민호, ‘골프왕3’서 20m 롱퍼팅 성공에 현장 발칵 “역대급 골프왕”

기사승인 2022. 06.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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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골프왕3’/제공=TV조선
‘골프왕3’ 팀이 ‘골프왕’ 시리즈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속출시키며, 3연승이라는 쾌거를 따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 12회는 수도권 시청률 2.3%, 순간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석우와 윤유선, 이완과 최대철이 ‘최강이유’ 팀으로 뭉쳐 ‘골프왕’ 팀의 호적수 활약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양 팀은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멀리건 1회’를 제공하는 사전 게임을 맞이했다. 영화나 드라마 0ST를 듣고 작품의 제목과 출연자 3인을 맞히는 문제에서, 강석우는 신들린 찍기 실력으로 첫 번 째 정답인 드라마 ‘질투’를 맞혔다.

이어 최대철은 영화 ‘국가대표’ 출연자인 김지석을 서지석이라고 말하는 실수로 김지석을 발끈하게 했던 터. ‘최강이유’ 팀이 마지막 문제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맞히며, 멀리건 1회를 따내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첫 홀인 4대 4 단체전에 앞서 강석우는 “우리 또래들이 양세형을 가장 무서워한다”며 양세형의 깐족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석우는 너스레와 달리 관록이 빛나는 풀스윙을 날렸지만, 양세형은 “예전부터 골프를 치셔서인지 어르신들 자치기 같다”는 공격으로 강석우의 멘탈을 뒤흔들었다. 이어 장민호가 완벽한 쓰리온을 날렸고, 양 팀은 보기로 동점을 기록했다.

2홀인 1대1 대결에서 강석우는 상대로 김국진을 지목했고, 김국진은 “저한테 올 실력은 안 된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현장을 한바탕 폭소케 했다. 이에 물오른 샷감의 장민호가 강석우의 대결자로 나서며 진정한 에이스 대결이 가동됐다.

장민호는 윤태영의 조언대로 공을 날렸으나 바깥으로 빠트렸고, 이에 양세형은 “우리를 못 치게 해서 자기를 잘 쳐 보이게 하려한다”는 말로 윤태영을 고개 숙이게 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폭발하는 샷감으로 두 번 째 샷만에 그린온에 성공했고, 홀컵을 20m 앞둔 고난도 롱퍼팅 상황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더니 홀인에 성공하는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멤버들은 “미쳤다, 미쳤어!”를 외치며 환호했고, “역대급 골프왕 중 가장 롱퍼팅이었다”며 장민호의 실력을 인정했다. 명품 어프로치를 날리며 공을 홀컵에 붙였던 강석우는 멘탈이 흔들린 끝에 파에 실패하며 ‘골프왕’ 팀이 첫 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2대2 듀엣전인 3홀에서는 ‘최강이유’ 강석우-최대철과 ‘골프왕’ 장민호-양세형이 맞붙었다. 장민호가 223m의 드라이버 샷을, 최대철이 230m을 날리며 막상막하 대결이 이뤄진 상태. 최대철은 사전 게임에서 얻은 멀리건을 이용해 공을 홀컵에 바짝 붙였지만 ‘골프왕’ 팀 역시 파를 기록하며 양 팀은 다시금 무승부를 이뤘다.

4홀 1대1 개인전은 이완과 양세형이 나섰고, 양세형은 “나는 탁구공으로 치겠다”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우드샷을 날려 당황했다. 양세형이 주춤한 사이 이완이 공을 그린온 시키며 앞서나가자 약이 바짝 오른 양세형은 “이제 잘 쳐도 되냐”고 외치더니 뒷심을 발휘하며 또다시 동점을 이뤘다. 평소 연예계 최강자로 알려진 이완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기에 멘탈이 붕괴됐고, 윤태영이 다가와 “이해한다”고 껴안자 “갈 때 번호 좀 주세요. 친하게 지내요”라고 말했다.

5홀은 2대2 듀엣전으로, 최대철-이완과 윤태영-김지석이 나섰다. 김지석은 최대철과 드라마를 찍었을 당시, 최대철이 신하인 자신을 폐위시켜 왕위를 빼앗은 적이 있다며 “오늘 ‘골프왕’ 자리는 뺏기지 않겠다”는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김지석은 윤태영의 조언대로 유틸리티를 이용해 세컨샷을 쳤다가 공을 해저드로 빠트렸고, 그 사이 최대철은 공을 그린 엣지로 날리며 앞서나갔다. 김지석은 난조를 극복하고 공을 홀컵에 바짝 붙였고, 함께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세 번 째 동점을 맞았다.

6홀 단체전을 앞두고 양 팀은 바구니에 발로 고무신 많이 넣기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최대철과 김지석이 맞붙었지만 최대철이 놀라운 실력으로 고무신을 쓸어 담으며 승리했고, 이완 역시 깐족이 양세형을 상대로 고무신을 던지는 족족 바구니에 넣으며 선물을 따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 장민호는 또다시 완벽한 드라이버 샷을 날렸고, 이에 질세라 강석우 역시 공을 그린온 시키며 “진짜 잘친다”는 환호를 받았지만, 장민호가 보기로 게임을 마무리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7홀은 시그니처 게임인 타임어택으로,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후 돌림판에 있는 클럽을 고르고, 멤버 엉덩이에 있는 풍선을 주걱으로 터트려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드라이버를 고른 양세형이 티샷을 날린 후 네 사람은 한 몸이 된 듯 필드를 달려 보기를 기록했다. 윤유선은 주걱 손잡이로 풍선을 찍어서 터트리는 신기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이완이 공을 엉뚱한 데로 날려 아쉬움을 샀다. 여기저기서 “아이고 죽겠다”는 곡소리가 터진 가운데, 타임어택 강자인 ‘골프왕’ 팀이 우승하며 3대 0으로 훌쩍 앞섰다.

‘최강이유’ 팀은 잔뜩 풀이 죽은 채 마지막 8홀인 4대 4 단체전에 나섰다. 김지석은 미친 타격감을 발휘하며 공을 235m나 날렸고, 드라이버 성공률 100% 강석우 역시 깔끔한 드라이버 샷으로 박수를 터지게 했다.

하지만 최대철은 공을 워터 해저드에 빠트리는 실수를 범했고, “투온 못시키면 바보다”는 멤버들의 성화에 긴장한 윤태영은 골프공으로 난데없이 물수제비를 뜨는 퍼포먼스로 “최악의 샷”이라는 핀잔을 들었다. 하지만 장민호의 섬세한 퍼팅, 김지석의 깔끔한 마무리가 어우러지면서 ‘골프왕’ 팀은 무려 3연승을 기록,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의 포효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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