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 마련 서둘러

기사승인 2022. 06.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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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코로나19 실무자 업무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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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제공=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창원시는 2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코로나19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이르면 여름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국내 첫 환자 발생’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까지 2년 6개월여간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출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은 △코로나19 진료·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 구성·운영 △고위험군과 60세 이상 4차 접종률 제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 등이다.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없이 준비해 시민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지난 3월 1일 최대 발생 인원인 1만 3656명이 확진된 이후 13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아직 1일 평균 160여명이 확진되고 있어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며 시민이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을 유지할 수 준비를 철처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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