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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기술 개발 보고회’ 개최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기술 개발 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6. 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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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 스마트시티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국토부와 진흥원, 연구기관 등이 사업단의 연구개발 목표, 연구·실증 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개발과제의 핵심이자 목표인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플랜트 기본설계기술(FEED)자립화·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한 실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오일샌드로 대표되는 비전통오일 개발 기술 자립화를 통한 플랜트 건설 경쟁력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플랜트 핵심기술 80% 이상 국산화, 개별 기술 기본설계기술(FEED) 확보 등을 통해 해외플랜트 건설시장에 진출하고자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사업단은 1개의 총괄분야와 5개의 중점분야로 구성됐다. 사업단의 연구개발 과제는 총 2차에 나눠 단계별로 진행되며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1단계는 올해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구축·시운전·연속운전 등 기술 적용과 실증이 진행되는 2단계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46개 기관에 약 19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래상 진흥원 플랜트실장은 “에너지 안보 확립과 화석연료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플랜트 분야 해외건설 수주확보·비즈니스모델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플랜트 국산 핵심기술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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