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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아린, 이재욱 향한 일편단심…순수한 연심으로 본격 서사 불붙였다

‘환혼’ 아린, 이재욱 향한 일편단심…순수한 연심으로 본격 서사 불붙였다

기사승인 2022. 06.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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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아린 ‘환혼’/제공=tvN
아린이 ‘환혼’에서 이재욱을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아린은 25,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이재욱(장욱 역)에 대한 순수한 연심을 내비치며 본격적인 서사의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초연(아린)은 장욱(이재욱)의 기문이 뚫렸다는 소식을 듣고, 혼사에 대한 기대를 다시 품었다. 이에 어머니 진호경(박은혜)은 장욱이 혼사를 이용한 것이라 일렀으나, 초연은 되려 본인이 그를 이용한 거라며 옹호했다. 무덕(정소민)을 지키기 위해 장욱이 깼던 귀구를 쓰다듬으며 “이거 값으로 장가오라면 안 오겠지”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어 약상자를 들고 서율(황민현), 박당구(유인수)와 함께 장욱을 찾아간 초연은 세자(신승호)와 대치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자신의 기를 다스리지 못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팔 때문에 세자에게 칼을 겨누게 된 장욱에게 결박령을 채우며 위험에서 구해냈다. 더불어 장욱에게 시비를 거는 세자를 향해 새침하게 도발하며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아버지 장강의 칼을 뽑았음에도, 또다시 자신의 팔을 제어하지 못해 박진(유준상)을 다치게 한 장욱이 송림에서 거절당하자 초연은 그를 돕기 위해 서둘러 말을 얹어 일을 더 키웠다. 장욱이 세자와 겨뤘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된 것. 그 자리에 있던 천부관 진무(조재윤)가 이를 빌미로 장욱을 제거하려는 야욕을 드러내 초연의 실수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아린은 미워하는 척하면서도 장욱과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지 발 벗고 나서는 일명 ‘장욱 바라기’ 진초연의 연심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귀여운 투정부터 새침한 도발까지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는 아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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