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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적 책임, 자선활동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확장돼야”

“기업 사회적 책임, 자선활동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확장돼야”

기사승인 2022. 06.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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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선택 기준
“회사 비즈니스와 고객, 지역사회의 니즈(Needs)가 더 나은 가치로 재창출될 때 그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씨카드 사회공헌 활동 총괄 페이북본부장 조명식 상무는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투자자나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돈만 잘 버는 기업은 이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본부장
조명식 비씨카드 페이북본부장
조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화되고 기업과 영향을 주고 받는 이해 관계자를 고려하는 경영 방법이 중요해졌다”며 “CSR 역시 기업 이윤을 환원하는 자선적 활동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며 “결식 계층에 무료 식사를 제공해 드리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해, 빨간밥차’는 단체 식사 제공 대신 도시락과 생필품 박스 전달 활동으로 대체됐고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프로그램 ‘희망나무’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조 상무는 “이처럼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등이 직접 참여하던 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언택트 활동을 추진하는 계기도 됐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플로깅(Plogging·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들 수 있다고 말한 조 상무는 “우리 주변 쓰레기를 직접 줍고 환경 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임직원들이 작은 행동이라도 꾸준한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조 상무는 “앞으로 비씨카드는 고객이 처한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과 역량을 활용할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사회 인식과 기술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쉽게 관심을 갖고 실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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