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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11회 버밍햄월드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교육 실시

대한체육회, 제11회 버밍햄월드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2. 06.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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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월드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교육 사진
버밍햄월드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교육 현장.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제11회 버밍햄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대회로 비올림픽 종목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이다. 올해 월드게임은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34개 종목 100개국 3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양궁,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체조, 핀수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우슈 총 8개 종목 38명(선수 25명, 경기임원 10명, 본부임원 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회에 앞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오프라인 교육으로 ▲스포츠안전 ▲도핑방지 ▲생활안내 교육, 온라인으로는 ‘스포츠윤리 런(Learn)’ 홈페이지를 통한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선수단 본단은 7월 5일 미국 버밍햄으로 출발한다. 이기흥 회장은 6일 출국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IOC 관계자 및 국제스포츠기구 인사들과 스포츠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제11회 버밍햄월드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교류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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