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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제2연평해전 20주기…서해영웅들 희생으로 자유·평화 지켜”

윤대통령 “제2연평해전 20주기…서해영웅들 희생으로 자유·평화 지켜”

기사승인 2022. 06.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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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서 눈물 흘리는 유족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서 유족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눈물 흘리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20주기인 29일 북한의 기습도발에 맞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6분 영웅의 명복을 빈다”며 “북한의 기습도발에 용감하게 맞서 싸운 참수리 357호 장병 여러분께도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서해 영웅들의 결연한 용기, 그리고 희생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은 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며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현 병장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이름으로 우리의 영웅을 기억하겠다.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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