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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 제공

질병청,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 제공

기사승인 2022. 06. 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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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메르스 등 5개 질병에 1일부터는 원숭이두창까지
비행기 탑승하는 승객들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운항이 재개된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승객들이 출국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
질병관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과 연계된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 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진료시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해외여행력 정보를 확인하도록 해 감염병 의심사례 발견을 돕고 신고를 유도하는 장치다.

현재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은 코로나19와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5개 질병에 대해 시행되고 있고, 다음달 1일부터 원숭이두창이 추가된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원숭이두창 빈발로 발열감시가 강화된 영국·스페인·독일·포르투갈·프랑스 등 5개국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향후 해외 유행상황과 국내 유입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긴 잠복기를 가진 원숭이두창의 특성상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관의 신고는 효과적인 원숭이두창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국 전 단계에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의료기관 및 입국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의심 증상 신고를 독려해 원숭이두창 유입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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