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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익일배송에 휴일·새벽배송 확장…고객 맞춤전략 시너지 극대화

G마켓·옥션, 익일배송에 휴일·새벽배송 확장…고객 맞춤전략 시너지 극대화

기사승인 2022. 06.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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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4~5월 거래액 전월 동기 대비 각 68%, 81% 증가
휴일배송 5월 거래액 전원 동기 대비 29% 증가…주문건수·구매자수도 ↑
G마켓 옥션
G마켓과 옥션은 기존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에 더해 휴일배송과 새벽배송까지 론칭하며 서비스 고도화로 배송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이 지난 2월 새벽배송을 론칭하며 기존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과 휴일배송과 함께 영역을 확장, 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주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물류 경쟁력에 고객 맞춤형 전략까지 더해져 시너지가 극대화됐다는 평이다.

29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새벽배송 4~5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각각 68%, 81% 증가했으며, 주문건수와 구매자수가 늘었다.

특히 고가의 모바일·전자기기가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한달간 G마켓 주문건수와 거래액 기준 상위 20개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모바일·전자기기’가 12개로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가공식품 역시 주문건수 및 거래액 기준 모두에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며 새벽배송 인기상품 전통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휴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주문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월 한 달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주문건수와 구매자수도 각각 28%, 24%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G마켓·옥션의 자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합배송을 통해 익일배송 해준다.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등 자체 창고나 콜드체인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하이브리드 물류 모델’ 운영으로 취급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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