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구찌 펫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적인 장인정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결합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구찌 시그니처 로고가 프린트된 목걸이와 먹이 그릇, 반려동물이 쉴 수 잇는 주문 제작용 미니 카우치 등을 선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시 사용하기 좋은 GG캔버스 소재의 캐리어도 판매한다. 의류 라인업으로는 폴로와 티셔츠, 니트웨어, 코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엔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코튼 및 데메트라 소재가 사용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메트라는 구찌가 2년 간의 자체 연구 끝에 개발한 소재다. 재생가능한 친환경 원료에서 얻은 비동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하며, 이탈리아 구찌 팩토리에서 전량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