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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불가리아 태양광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재무구조 개선 앞장

남동발전, 불가리아 태양광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재무구조 개선 앞장

기사승인 2022. 06.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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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태양광 전경
불가리아태양광 전경./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태양광전문기업인 SDN과 공동투자로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42㎿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투자비전액을 조기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는 최근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 부채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불가리아 출자법인 유상감자를 위해 지난 13일 불가리아 에너지규제위원회(EWRC)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말 유상감자금 103억원, 2021년 회계연도 배당금 27억원 총 130억원이 회수되어 남동발전 부채비율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관계자는 “이번 유상감자를 통해 최초 투자비 2040만유로 전액을 조기에 회수하는 사례를 만드는 등 앞으로도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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