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미국기업 간담회' 참석
'기후 변화 대응' 등 의견 교환
| 한덕수 | 0 |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미국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손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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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주한 미국기업대표단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미국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한·미 관계와 공급망 협력,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방안,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주한 미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협조를 당부했다.
총리실은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민간 기업의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안익홍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의장, 주한미국기업 대표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 총리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