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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 돌파…토레스 사전계약 2.5만대 넘어

쌍용차, 4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 돌파…토레스 사전계약 2.5만대 넘어

기사승인 2022. 07. 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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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총 8009대 판매
27일 기준 토레스 2만5000대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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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중형 SUV 신차 ‘토레스’. /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수출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 벽을 넘어섰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했지만,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를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수출은 1만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대비 19.9% 감소했다. 전년 누계대비로는 5.8% 증가해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지난 27일 기준 2만5000대를 돌파해 하반기 판매전망을 밝게 한 점은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4000대를 돌파하며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수출은 3424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3.2%, 누계 대비로도 42.7%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판매가 전년 누계 대비 18.3%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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