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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인 ‘사자’에 상승 마감…2500선 두달 만에 탈환

코스피, 기관·외인 ‘사자’에 상승 마감…2500선 두달 만에 탈환

기사승인 2022. 08. 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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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닥 상승 마감
코스피, 두달 만에 2,500선 회복<YONHAP NO-3551>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거래를 마쳤다./제공=연합
코스피가 9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한 것은 6월 13일(2504.51)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2493.57에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70억원, 3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17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32%) 내린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0.18%), 현대차(-1.28%), 현대모비스(-1.11%), SK이노베이션(-0.26%)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35%),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2.91%), 네이버(2.51%), 삼성SDI(3.0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27%), 비금속광물(3.16%), 의료정밀(2.33%), 서비스업(1.75%) 등이 올랐으며 운수장비(-0.70%), 전기전자(-0.31%), 종이목재(-0.0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9포인트(0.34%) 높은 833.65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47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239억원, 230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에코프로비엠(1.40%), HLB(4.95%), 카카오게임즈(2.80%), 에코프로(4.26%) 등이 올랐다.

반면 엘앤에프(-0.12%), 리노공업(-0.83%), 솔브레인(-3.84%), 동진쎄미켐(-4.1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92%), 오락·문화(1.76%), 방송서비스(1.52%), 유통(1.42%)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도체(-1.51%), 통신서비스(-0.89%), 인터넷(-0.29%), 음식료·담배(-0.2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원 내린 1304.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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