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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주도권 쥐고 압박 성공한 ‘고앤고’, 9킬 승리

[PWS] 주도권 쥐고 압박 성공한 ‘고앤고’, 9킬 승리

기사승인 2022. 08. 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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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고 프린스
고앤고 프린스가 PWS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4주차 3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0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4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위클리 서바이벌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7에서 우승한 젠지의 '맵 순서 및 비율 선택' 특전에 따라 모두 에란겔로 진행된다.
3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세르베니로 형성됐다. 자기장이 북쪽으로 쏠리면서 밀베가 랜드마크인 광동프릭스가 파밍을 재빨리 끝내고 북진했다. 돌산 인근에서 마루게이밍과 동선이 겹쳤고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이엔드'와 '히카리'의 남다른 샷에 마루게이밍이 무릎을 꿇었다.

광동프릭스는 이어진 젠지와의 대결에서도 빠른 백업으로 상대를 몰살시켰다. 그러나 잇단 교전에서 인원을 잃었고 홀로 남은 '아카드'는 노네임 '선라이트'에게 제압됐다.
4페이즈 담원기아는 대회전을 통해 남쪽으로 인서클에 성공했지만, 기블리 이스포츠의 빠른 접근에 재정비를 하지 못했고 투척무기에 치명상을 입어 탈락했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헐크게이밍과 자기장 동쪽에서 동선이 겹쳤다. 곧바로 교전이 펼쳐졌고 다나와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차량으로 재빨리 붙이는 선택을 했지만 헐크게이밍의 견고한 방어선을 뚫진 못했다. 
TOP4는 지씨에이 노네임, 기블리 이스포츠, 헐크게이밍, 고앤고 프린스가 생존했다. 기블리는 차량을 붙이면서 고앤고를 압박했지만, 고앤고의 투척무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지씨에이는 자기장이 줄어들면서 돌산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이에 고앤고와 헐크게이밍의 표적이 됐다. 결국 TOP4까지 4명을 유지하고도 절반이 자폭을 선택했다. 잇따른 교전에서 홀로 남은 헐크게이밍 '살비아'도 자폭으로 마무리됐다.

고앤고는 극후반부에 별다른 교전 없이 치킨을 챙겼고 9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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