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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 학술대회 개최

조계종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 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8.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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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논문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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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을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불교사회연구소는 2011년 개원한 이래 매년 호국불교를 연구대상으로 학술대회를 열어왔고, 올해는 '다종교 현상과 종교 공존'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종교들이 공존의 지혜를 발휘했던 역사를 되짚어보고,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바람직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그 첫 번째 자리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창익 한신대학교 교수가 '종교 탄압에 대한 제 관점 : 박해와 성인을 중심으로' △윤용복 아시아종교연구원 원장의 '공공성과 신앙 : 성지화와 성물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병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종교의 전파와 문화적 긴장 : 동아시아의 불교 수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종우 상지대학교 교수의 '신앙과 충(忠)의 혼재 : '황사영 백서 사건'을 다시 보다' △김성순 전남대학교 교수의 '남송의 선승 난계도륭(蘭溪道隆)이 중세 일본에 이식한 선에 대한 고찰' 등이 각각 발표된다.

각 논문에 대해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 문광스님, 조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오용석 원광대학교 교수가 논평하며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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