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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터’ 주원 “김종국도 인정해준 몸…지금도 유지 중”

[인터뷰] ‘카터’ 주원 “김종국도 인정해준 몸…지금도 유지 중”

기사승인 2022. 08.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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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제공=넷플릭스
배우 주원이 김종국이 인정해준 '몸'에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주원은 11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 온라인 인터뷰에서 "6~7년 만에 영화로 대중들과 만나게 됐다. 이 작품의 대본을 보자마자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왔다. 이런 작품이 만들어진다면 한국영화에서 이런 액션 오락물의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 배우라면 당연히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카터'는 8월 첫째주 동안 넷플릭스 톱10 차트에서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누적 시청시간은 2730만 시간을 기록했다.

주원은 "글로벌 1위라는 작품을 찍게 돼 행복하다. 모든 작품이 마찬가지이겠지만 고생해서 찍은 만큼 시청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줘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카터'의 첫 등장부터 속옷 한 장만 입은 채 수많은 인물들과의 액션신을 보여준다. 특히 '카터'의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주원은 "어떤 몸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근육이 쫙쫙 갈라지는 몸보다는 큼지막한 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이었으면 했다. 그래서 벌크업을 했고 지방도 같이 올려서 몸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작품 홍보를 위해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한 주원은 "저희 영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라 생각했다. 저 역시 해당 유튜브의 구독자였다"며 "김종국 형님과 운동하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또 김종국이 내 몸에 만족해해서, '내 몸은 김종국이 좋아하는 몸'이라는 생각과 함께 기분이 좋더라. 지금도 '카터'의 몸을 유지하게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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