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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 전략 통했다…3곡 모두 음원차트서 활약

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 전략 통했다…3곡 모두 음원차트서 활약

기사승인 2022. 08.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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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단체사진 NEW web
뉴진스 /제공=어도어
신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트리플 타이틀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22일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 3곡을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로 내세웠다. 음반에 수록된 4곡 중 3개 트랙을 타이틀로 정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행보다. 음악팬들은 트리플 타이틀에 신선함을 느꼈고 뉴진스가 받아 들 성적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은 12일 0시 멜론, 지니, 벅스, 플로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하면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 했고, 오전 9시 현재 4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최근 5년간 발표된 K-팝 아이돌 데뷔곡 중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를 '올킬' 한 노래는 '어텐션'이 유일하다.

'하이프 보이'와 '쿠키'의 인기도 남다르다. 이날 오전 9시 두 곡은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서 5위와 27위를 기록했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선전 중인데, '어텐션'은 지난 10일 일간 차트 2위에 오르며 정상을 넘봤고 '하이프 보이'는 전날 대비 2계단 상승한 9위에 안착했다. '쿠키'는 무려 10계단 상승한 39위에 자리하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를 과시했다.

'어텐션'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4일 연속 1위를 지켰고, '하이프 보이'는 3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지난 10일에는 '쿠키'가 8위를 기록하면서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 벅스 일간 차트 10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10일 지니 일간 차트에서는 '어텐션'이 2위, '하이프 보이'가 8위, '쿠키'가 48위를 차지했다. 특히 '쿠키'는 전날보다 1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려 뉴진스의 인기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는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0일 연속 1, 2위를 수성했고 '쿠키'는 4일 연속 3위에 올랐다. 유일한 수록곡인 '헐트'는 10일 차트에서 5위에 오르며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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