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선별진료소 PCR 검사 스마트폰 당일 사전 예약제 도입

기사승인 2022. 08.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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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당일 사전 예약제 홍보물./제공=용인시 수지구보건소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줄 서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PCR 검사를 당일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PCR 검사 희망자들이 몰려들면서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과 대기자 간 감염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수지구보건소에 스마트폰으로 당일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지구 선별진료소(수지구청 광장) 사전 예약 QR코드를 입력하거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당일 예약' 버튼을 눌러 검사 희망 시간을 지정한 후 전자문진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에는 별도로 대기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거나 폭염으로 대기에 어려움이 많은 노약자, 임산부 등이 당일 사전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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