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스엠, 아티스트 팬덤 강화로 성과 증대”

“에스엠, 아티스트 팬덤 강화로 성과 증대”

기사승인 2022. 08. 17. 08: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성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아티스트의 팬덤 강화 활동 증대로 성과가 커질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844억원, 영업이익은 29.5% 줄어든 194억원으로 컨센서스 200억원에 부합했다"며 "전년 동기에 NCT 드림의 정규 1집과 리패키지 판매량이 모두 반영되는 등 기저가 높아 별도 기준 음반·음원 매출이 28.2% 감소했지만 오프라인 공연 재개와 NCT 팝업스토어 운영 등으로 상품기획자(MD) 매출이 273억원에 달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팬덤 확대에 따른 성과도 커지는 추세다"며 "애스파(aespa)는 신보 발매를 통해 국내외에서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 NCT 드림의 서울 콘서트를 비롯해 SM타운(Town)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며 "에스파의 확고한 입지 구축, NCT 완전체 및 유닛의 활동 증가로 전반적인 수익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MD 매출도 동반 증가하며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자회사의 이익 흐름도 분기가 지날수록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