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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 빠른 김하성 ‘멀티히트+3출루’, 팀 패배로 빛바래

발도 빠른 김하성 ‘멀티히트+3출루’, 팀 패배로 빛바래

기사승인 2022. 08. 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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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투데이 연합
김하성./ USA투데이 연합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빠른 발에 힘입어 2안타를 쳤다. 볼넷 하나까지 한 경기 3출루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치러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8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등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한 김하성은 이날 안타 2개를 더하며 시즌 타율을 0.250(364타수 91안타)으로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4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에는 선두타자 내야 안타를 때렸다. 3루수와 유격수 사이 깊숙한 타구였다. 이어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싹쓸이 3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8회에도 2사 후 볼넷으로 나가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샌디에고는 3-3을 이룬 7회말 페이튼 버딕에게 결승 2루타를 맞고 3-4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고는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WC) 획득을 위해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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