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아산·천안 마을교육공동체 배움자리 개최

18일 이경범 아산교육장이 온 마을이 학교 2022 아산·천안 마을교육공동체 배움자리에서 협력과 상생의 마을교육공동체 지속을 강조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1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온 마을이 학교 2022 아산·천안 마을교육공동체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배움자리는 지역 간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상호 배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순서로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 자치에 대한 내용으로 순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임경환 마을활동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상황에 대해 김태곤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설명이 있었고, 지역별 추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장은 "충남에서 학교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아산, 천안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삶과 연결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협력과 상생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성은숙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장, 안장헌 도의원, 안정근 아산시의원, 김미화 천안시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별 교육지원청, 시청 담당자, 마을교육 참여 교직원과 마을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