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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30대 여성 총리 광란의 댄스파티, 마약 복용 의혹도

핀란드 30대 여성 총리 광란의 댄스파티, 마약 복용 의혹도

기사승인 2022. 08.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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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AFP 연합
2019년 당시 세계 최연소 총리에 올랐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구설수에 올랐다. 30대 여성 총리인 그가 마약을 복용하고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마린 총리의 파티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이를 본 여야는 일제히 마약 복용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핀란드 방송 YLE를 비롯해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린 총리가 핀란드 가수·방송인 및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이 장면이 한 나라의 정상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파격적이어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또 영상에는 핀란드말로 코카인을 뜻하는 단어가 들렸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논란이 커지자 마린 총리는 "몇 주 전 파티를 했는데 술을 마셨을 뿐 마약 복용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춤추고 노래를 했지만 이는 완벽히 합법적인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마린 총리는 "내 나이대의 또래들처럼 친구들과 단지 여가 시간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34세이던 2019년 12월 핀란드 제1당인 사회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며 당시 세계 최연소 현역 총리가 됐다.

마린 총리는 최근 세계 주요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이틀 전에는 핀란드가 다음달 1일부터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현재의 10%로 대폭 줄이는 일에 앞장서 화제를 모았다. 마린 총리는 "러시아가 유럽에서 잔인한 침략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러시아인이 유럽을 여행하는 등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게 할 수는 없다"며 러시아인 대상 관광비자 발급 중단이나 축소를 시사했었다.

아울러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자 스웨덴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진한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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