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매우 유감…자중하고 심사숙고하라”

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매우 유감…자중하고 심사숙고하라”

기사승인 2022. 08. 19. 11: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2734>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310기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연합
대통령실이 19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비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에서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러한 태도는 북한 스스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담대한 구상'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난하면서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이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정책인 '비핵·개방·3000'의 '복사판'이라고 깎아내리면서 자신들의 '국체'인 핵을 경제협력과 흥정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