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도서관에서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 문화교실을 매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문화교실은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등 총 18개 도서관에서 아동과 성인 대상으로 총 78개의 강좌를 구성했으며, 도서관별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 대상 강좌로 △생각이 자라는 책이랑 놀이랑(노을빛도서관) △통통 튀는 독서 여행(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끝장나는 독서토론(목동이음터도서관) △교과서 수록동화 쏙쏙 뽑아 읽기(봉담도서관) △오감만족 책놀이(송린이음터도서관) △그림책꽃이 피었습니다(송산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인문학, 독서와 취미활동 지원 강좌가 주를 이루며 △영화로 만나는 아티스트(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자녀를 위한 독서논술코칭(왕배푸른숲도서관) △공감독서브런치(노을빛도서관)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법(목동이음터도서관) △미술사(정남도서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병점도서관) 등이 개설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운영 강좌와 접수 기간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