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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파티’ 핀란드 총리, 약물검사 결과는 ‘음성’

‘광란의 파티’ 핀란드 총리, 약물검사 결과는 ‘음성’

기사승인 2022. 08.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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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POLITICS/PM <YONHAP NO-5044> (via REUTERS)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사진=로이터 연합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약물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핀란드 공영방송 YLE이 보도했다.

핀란드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마린 총리가 자발적으로 받은 여러 가지 약물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과 함께하는 파티에서 마린 총리가 격정적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마린 총리가 마약을 복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마린 총리는 "최근 나를 둘러싸고 마약 복용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이는 매우 심각한 비난이며 부당하지만 스스로를 보호하고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약물검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파티 영상을 두고 핀란드에서는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격에 맞지 않다는 비판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민감한 시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핀란드 MTV3 방송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 '심각한 실수'라고 답했다.

하지만 총리도 여가 중 자유롭게 일상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옹호론도 제기된다. SNS에는 '산나와 연대'라는 꼬리글과 함께 여성들이 친구들과 춤추고 즐기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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