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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훔칠 준비 완료”…‘정직한 후보2’ 라미란·김무열, 더 유쾌하게 돌아 온 진실의 주둥이 군단

“배꼽 훔칠 준비 완료”…‘정직한 후보2’ 라미란·김무열, 더 유쾌하게 돌아 온 진실의 주둥이 군단

기사승인 2022. 08.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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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직한후보2` 루피피스!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윤경호, 김무열, 라미란, 박진주, 서현우가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2' 제작보고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이다.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등이 출연하는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라미란과 김무열이 더 강력해진 진실의 주둥이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다.

'정직한 후보2'는 2021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으로,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에 이어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국회의원이 아닌 도지사라는 설정을 통해 풍부해진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시 진실의 주둥이가 터진 주상숙은 국회의원 시절 이미 한번 경험했던 '진실의 주둥이'를 다시 한번 겪게 되며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 속에서 예상치 못한 웃음을 만들어 낸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2'가 남다르게 다가왔다. 감독님이 1편에 비해서 정말 더블로 준비 해오셨다. '이걸 다 찍는다고?' 할 정도로 이야기도 많고 풍부해진다"라며 "새로운 진실의 주둥이도 등장하고 인물도 있고 환경도 있어서 다채로워진다. 배꼽 도둑은 제가 못 되더라도 많이 계신다. (배우들 중)누군가 훔치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숙의 또한 믿었던 비서 실장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함께 얻게 되며 쏟아내는 진실의 말들은 보는 이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김무열은 "사람이 살면서 사회적 가면이라고 하지 않나, 선의에 기반한 혹은 사회적으로 기반한 가면과 거짓에 살고 있다. 저는 이걸 벗어 던질 때 기분이 좋고 후련하고 편할 줄 알았다"라며 "하지만 연기를 해보니 너무 힘들더라. 연기를 하는 순간에 거침없이 내뱉는 자체의 카타르시스도 있지만 저는 배우니까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식이 아닌 무의식으로 나오는 말을 주워 담고, 다시 무의식의 말이 나오는 연기 스킬이 이래서 라미란 누나가 여우주연상을 받았구나 싶었다. 초 단위가 아니라 분자, 나노 단위로 연기를 하더라. 이번에 작업 자체도 즐거웠지만 배우로서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포토] `정직한후보2` 극장 대개봉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윤경호, 김무열, 라미란, 장유정 감독, 박진주, 서현우가 2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2' 제작보고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이다.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등이 출연하는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윤경호는 철이 더 없어진 주상숙의 연하남편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1편의 세계관이 확장됐다. 1편을 촬영할 때 코믹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라미란 선배의 남편으로 나온다는 부담감도 있었다"라며 "감독님께서 '더티 섹시'의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하셨다. 그걸 믿고 연기를 했고, 난 뭘해도 봉만식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2021년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로서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 연기를 장착한 채로 두 번째 '진실의 주둥이'를 맞이한 그는 올해도 관객들의 배꼽 도둑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라미란은 "제가 과연 여러분들의 배꼽을 훔칠 수 있을지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라고 관객과의 만남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직한 후보2'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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