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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부부’ 이정재·정우성 ‘헌트’, 해외 매체들 주목…북미 개봉 기대감↑

‘청담부부’ 이정재·정우성 ‘헌트’, 해외 매체들 주목…북미 개봉 기대감↑

기사승인 2022. 08.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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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헌트/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12월 북미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헌트'는 7만 159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28만 4855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10일 개봉 후 15일째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흥행 속에서 '헌트'는 다수의 해외 유명 영화제 초청작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을 배출해온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에 오는 12월 북미 개봉을 앞둔 '헌트'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도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가 연출한 정치 스릴러 영화 '헌트'가 두 번째 주말 동안 한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하며 다음 달 열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상영될 '헌트'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또 다른 미국 연예매체 더랩은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어갔다. 이 첩보 영화는 21일(한국기준) 총 관객 수가 300만 명에 이르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라고 호평했다.

'헌트'는 해외 144개국 선판매 쾌거 이후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제55회 시체스영화제 초청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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