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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유해진X다니엘헤니, 비주얼+액션으로 관객들 저격 할 ‘공조2’

현빈X유해진X다니엘헤니, 비주얼+액션으로 관객들 저격 할 ‘공조2’

기사승인 2022. 08.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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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공조2'/제공=CJENM
배우 현빈과 유해진, 다니엘헤니가 완벽한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으로 올 추석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현빈은 다시 한번 특명을 받고 남한을 방문하는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현빈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낯선 서울 생활에 허술한 면모를 드러냈던 1편과는 달리 남한 방문 2회차답게 빠른 적응력을 자랑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한다.

현빈은 "'공조1' 작업을 한 번 해서 굉장히 좋았고 이번에 하면서 역시 너무 좋았다. 연기 호흡들이 다 맞춰진 상태라 너무 좋았다. 빌드업 시키면서 촬영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총격전부터 맨몸 액션까지 눈 뗄 수 없는 활약상은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공조1'에서는 휴지액션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공조2'에서는 파리채로 선보이는 액션이 등장한다.

공조2
'공조2'/제공=CJ ENM
현빈은 "'공조1'때 몇 장면의 액션을 좋아해주셨고 휴지 액션 장면을 좋아해주셨다. 생활도구로 찾다보니 한계도 있었다. 미술 감독님과 계속 상의로 했었다. 휴지를 대체할 만한 소품이 무엇이 있을까를 계속 고민했다. 액션 팀이 잘 짜준 액션을 연습해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여전히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로 분해 현빈과 더욱 끈끈한 브로맨스 케미를 완성했다. '공조1'에 이어 '공조2'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1편에는 배역 대 배역으로 만났다면 2편에는 배우 대 배우도 있지만 편안하고 끈끈함도 있었고, 자유로움도 있었다"고 전했다.

임윤아는 진태의 처제 민영 역을 맡아 백수에서 '자칭 뷰티 유튜버'로 변신했다. 현실은 연봉 36000원, 일당 100원인 뷰튜버지만 대박을 포기하지 않는 민영은 다시 돌아온 철령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다가도 뉴페이스 잭의 등장에 홀로 갈등하는 능청스러운 매력과 예기치 못한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윤아는 "민영이라는 캐릭터를 '공조1'를 이어 '공조2'까지 잘 보여주려고 했다. 능력이나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성장 돼 있는 부분이 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언제나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FBI 요원 잭으로 분해 현빈, 유해진과 화려한 삼각 공조 호흡을 펼친다. 새롭게 '공조' 멤버로 합류한 다니엘 헤니는 "유해진의 엄청난 팬이고, '타짜'의 팬이다. 현빈은 좋은 리더라고 생각한다. 큰 프로젝트를 하면, 그 기운이 리더로부터 내려온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 수행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를 편안하게 생각해주고, 촬영하다 한국어를 할 때 실수도 했는데 그걸 잘 알려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선규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분해 '범죄도시' 이후 다시 한 번 강력한 빌런 캐릭터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그는 빌런 연기를 위해 헤어 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내셔날 느낌의 빌런을 주고 싶었다. 빡빡 머리는 해봤고 반대되는 느낌을 해보고 싶었다. 긴 머리를 선호했었고, 감독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셨다"라며 "분장팀하고 스타일링을 해 나갔다. 함경도 언어도 입혀보면서 장명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고 설명했다.

이석훈 감독은 "활기를 되찾고 있는 영화계의 흐름에 일조할 수 있는 '공조2'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추석 연휴때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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