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성동 “이재명 기소가 정치 탄압? 범죄 의혹 있으면 수사가 당연”

권성동 “이재명 기소가 정치 탄압? 범죄 의혹 있으면 수사가 당연”

기사승인 2022. 09. 09. 14: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소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민주당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범죄 의혹이 있으면 수사받는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9일 권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관련된 각종 범죄 의혹은 선거의 중요한 이슈였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경찰이 절도 혐의자를 불러서 조사하면 '도둑 탄압'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사업은 이 대표 본인이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했던 사업"이라며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어떻게 모를 수가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측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를 왜 들고 있나. 기가 막히게도 법인카드 사용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일어난 직후인 작년 9월부터 멈췄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도 모른다고 할 건가"라고 물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추석을 앞두고 정치 탄압을 한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이 대표의 범죄 의혹은 1년 365일 내내 지속되는데 지금이 추석 연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