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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포항 수해 복구 장병 격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포항 수해 복구 장병 격려

기사승인 2022. 09. 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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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9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에서 대민 지원 중인 해병대 1사단과 육군 특수전사령부·50사단 등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추석 연휴임에도 대민 지원에 전념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우리 군의 기본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철저한 사고 예방 교육과 보호장비 착용 등으로 장병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민지원 이후 휴식 여건 보장에도 각별히 지휘 관심을 경주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포항과 경주 등에 지난 6일부터 국군 장병과 보트, 장갑차, 제독차,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해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구조뿐만 아니라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환경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용한 역량을 최대한 투입할 계획으로, 군은 포항시청에서 피해 복구에 필요한 중장비 투입을 요청한 상태다. 시청은 굴삭기, 페이로더, 덤프트럭 등 장비 20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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