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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 서거] 찰스 3세 국왕 첫 대국민연설 “평생 헌신 약속 갱신”

[英여왕 서거] 찰스 3세 국왕 첫 대국민연설 “평생 헌신 약속 갱신”

기사승인 2022. 09.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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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수 3세, 국왕 즉위 후 첫 TV 연설
"여왕처럼 신 허용한 남은 시간, 헌법 원칙 수호"
찰스 3세, 트러스 총리 회동 등 국왕 임무 시작
BRITAIN-ROYALS/QUEEN
영국 국왕 찰스3세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가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왕위를 계승한 후 첫 대국민 연설을 했다.

찰스 3세는 9일(현지시간) 첫 TV 대국민 연설에서 "평생 헌신한다는 약속을 오늘 여러분께 갱신한다"며 "여왕 당신이 그토록 확고한 헌신으로 하셨던 것처럼 나도 이제 하나님이 나에게 허용한 남은 시간 동안 국가의 중심인 헌법 원칙 수호를 엄숙히 서약한다"고 말했다.

그의 연설은 이날 일찍 데스크에 여왕의 사진이 놓여 있는 런던 버킹엄궁 사무실에서 녹화됐으며 9분 30초 길이였다.

찰스 3세의 연설은 TV뿐 아니라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와 정부 관리, 그리고 일반인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진행된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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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바킹엄궁에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찰스 3세는 전날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여왕의 곁을 지킨 뒤 이날 오전 커밀라 왕비와 함께 런던으로 이동, 트러스 총리와의 첫 회동 등 국왕으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국왕으로 공식 선포는 10일에 이뤄진다.

찰스 3세 부부가 도착한 버킹엄궁 앞에 모인 추모객들은 '여왕(Queen)'을 '국왕(King)'으로 바꾼 국가인 '신이시여, 국왕을 지켜주소서(God Save the King)'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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