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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 선정

[사고]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 선정

기사승인 2022. 09.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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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서 시상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오른쪽 네 번째부터)고동원 심사위원장과 김헌수·최승재·성태윤 교수가 수상기업 선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올해 12회째를 맞는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금융위원장(장관)상에 KB금융그룹이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다.

아시아투데이는 이달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승재 세종대 법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척사유가 있는 심사위원은 해당 부문 우수기업 선정에서 제외했다.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인 성태윤 교수는 증권부문에서, 미래에셋생명 사외이사 최승재 교수는 보험부문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본지는 심사위원회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정부와 유관기관, 금융협회 및 학계, 금융업계, 금융소비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금융감독원장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심사해 29개 최우수 기업 선정을 논의했다. 설문조사 40%와 심사위원단 평가 60%를 반영해 최종 수상기업이 결정됐다.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에는 심사위원회 평가와 설문조사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KB금융그룹이 선정됐다. 고동원 심사위원장은 "KB금융그룹은 은행·카드·증권·보험·자산운용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과 기업금융 디지털 플랫폼을 확보하는 등 디지털 금융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는 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ESG경영체계를 확립한 점, 차별화된 주주환원 의지를 표명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금융위원장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장상에 선정된 신한금융그룹은 고르게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고, 디지털 금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다 동남아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점,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2022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기업 명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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