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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오는 17일 전속 계약 만료 “멤버들 각자 새로운 출발”

다이아, 오는 17일 전속 계약 만료 “멤버들 각자 새로운 출발”

기사승인 2022. 09.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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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다이아/김현우 기자
다이아(DIA)가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15일 다이아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다이아가 오는 17일로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한차례 예정 돼 있던 음악 방송은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다이아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9월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으로 데뷔한 다이아는 데뷔곡 '왠지'부터 '나랑 사귈래' '그 길에서' '우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2016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등 멤버들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이아는 14일 자정 데뷔 7주년을 맞아 공식 SNS와 팬 카페에 단체 사진과 손 편지를 공개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7년 동안 옆에 있어 준 우리 에이드에게 고맙다", "다양한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등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다이아는 14일 마지막 앨범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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