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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코로나 이전 대비 공연티켓 매출 25배↑

티몬, 코로나 이전 대비 공연티켓 매출 25배↑

기사승인 2022. 09.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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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티몬스테이지 '미세스 다웃파이어'./제공=티몬
티몬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티켓 매출이 약 25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티켓 매출을 조사한 결과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일부 해제되기 시작한 올해 5월부터 9월 20일까지의 공연·전시·체험 등 티켓은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25배 상승했다. 3년 가까이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뮤지컬·연극 20배, 어린이·가족공연 89배, 전시·체험·행사가 27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외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 시 야외 콘서트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 하반기 문화공연 매출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티몬은 10월 연휴 티몬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뮤지컬로 재탄생해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초연을 올린다. 티몬에서 단독으로 마련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무대는 10월 2일 오후 2시로, 배우 정성화, 신영숙, 김다현 등이 출연한다. VIP석, R석을 30% 할인 판매하며 S석은 40% 할인가에, A석은 43%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을 감성을 담은 연극 '러브레터' 티몬스테이지도 있다. 에미상 시상식 화제의 배우 오영수를 비롯해 배종옥, 장현성, 박정자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티몬은 단독 공연 일자인 10월 15일, 16일 오후 5시 공연을 정가 대비 25% 할인 판매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티몬스테이지를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재구매율이 50% 이상에 달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며, "티몬스테이지만의 차별화된 공연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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