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캐나다구스’ 한국 온·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

공식 온라인스토어 개설 및 백화점 중심 매장 확장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한국시장 온·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캐나다구스의 국내 판권과 유통을 맡고 있는 롯데지에프알(GFR)은 캐나다구스가 최근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과 함께 9월에만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을 비롯해 8개 점포를 오픈하며 한국의 온·오프라인 시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는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마다 동영상 콘텐츠와 체형에 맞는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도입했다.

오프라인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확장 중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인천점·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센텀시티점·의정부점·대전 아트&사이언스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이 이달 문을 열었고, 10월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과 대구점 등에 오픈할 계획이다.

신규 매장에서는 주력 상품인 다운 파카 외에도 레인웨어, 바람막이, 니트웨어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롯데지에프알은 "계절의 한계를 넘어 기능성과 패션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구스'는 195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해 60년 이상 장인의 정밀한 재단과 봉제기술로 제품을 생산해왔다. 제품의 디자인은 모든 디테일이 의도적이며 북극의 혹독한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