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인권과 인간적 세계화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2. 09.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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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주제강연
평택대학교, 인권과 인간적 세계화 포럼 개최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과 시민사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6차 인간적 세계화 포럼이 22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인권과 인간적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공석기(하버드대 사회학 박사) 교수가 '플랫폼 자본주의 도전과 시민사회의 응전'이라는 부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전개되는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빅데이타를 비롯한 초국적 연결사회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 정의와 공정을 구현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사전 배포한 개회사 자료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미국 흑인 인권운동과 독일인들이 과거사를 인권의 시각에서 재인식하고 역사에 대한 엄격한 사회 책임을 요구"한 사례를 들며 "국제도시 평택도 인권의 시각에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박종승 대표도 축사를 통해 이 땅에서 고통받고 있는 암 환자에게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인권이 있기를 소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명문대학과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택시의 도시성장에 맞추어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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