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스마트도시 추진 박차

기사승인 2022. 09.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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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전경
경주시청 청사 전경/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2일 알천홀에서 '경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조성과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한 사업으로, 도시 특성에 적합한 '경주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사업에 대한 확산·고도화와 신규 제안 사업 7개 분야와 19개 이행과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경주로 ON 통합관광 플랫폼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조성 △경주 모빌리티 플랫폼 △미래예측 교통정보 안내시스템 △경주 시민행복제안 리빙랩 플랫폼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스마트도시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를 기간으로 삼는다. 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안)의 승인절차를 거쳐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연계·통합한 도시설계는 경주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세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서비스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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