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달 4일부터 대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접수

기사승인 2022. 09.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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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이중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10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요건 충족여부 확인 후 오는 12월 30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은 기간 안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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