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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음악평론가, 멜론 ‘트랙제로’서 명품 발라드 소개

박준우 음악평론가, 멜론 ‘트랙제로’서 명품 발라드 소개

기사승인 2022. 09.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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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트랙제로] 박준우 전문위원
박준우 전문위원 /제공=멜론
멜론의 인디음악 조명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다채로운 분위기의 명품 발라드들을 소개하며 음악 마니아들과 소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2일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박준우 음악평론가와 함께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를 소개하고 주요 곡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트랙제로'는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숨어있는 명곡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트랙제로'의 고퀄리티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박준우 전문위원이 특별 초대돼 다양한 콘셉트의 발라드들을 설명하고 청취자들에게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우선 이지형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가 "토이의 객원 보컬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이라고 추천 받아 눈길을 끈다. 박준우 전문위원은 "이지형이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는데, 이지형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듣지 않는 것 같아 앞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녕하신가영의 '마지막은 나지막하게'에 대해서는 "이렇게 예쁜 발라드가 있다는 것도 전달하고 싶었다. 발라드라고 해서 꼭 이별, 슬픔, 통속적인 멜로디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배영경의 '작은방 (feat. 강아솔)'의 경우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진행을 맡고 있는 강아솔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곡이다. 트랙제로 전문위원 중 한 명인 뮤지션 이상순은 "담담히 부르는 목소리와 가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지만 마음 한 켠이 아련해지는 음악"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관련 강아솔은 "담백하게 표현하는데 마음을 흔드는 진정성이 있다"며 '트랙제로'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멜론은 권영찬의 '안녕, 우주'를 비롯해 권소정의 '아름답고 무모하게', 장들레의 '모르겠어요', 도마의 '겨울 발라드'까지 '그런 발라드 말고 이런 발라드'라는 주제로 선정한 더욱 다양한 음악들을 재조명했다.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동명의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트랙제로'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욱 조명한다. 관련하여 멜론은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도 격주 목요일마다 개최 중이다. 22일 오후 8시 벨로주 홍대에서는 '트랙제로 Alive'의 5회차 공연 '무대로 만나는 고수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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