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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서울·익산서 열린다

‘2022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서울·익산서 열린다

기사승인 2022. 09.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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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익산성지 일반에게 개방
7일 '송대'를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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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가 생전에 주석했던 건물인 '송대(松臺)' 및 행사장 배경./제공=원불교
원불교가 '2022 원불교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23일 원불교에 따르면 제32회 원불교미술제, 제11회 원묵회서예대전, 제9회 원불교서예협회전, 제7회 원불교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이달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전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익산전시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원불교 중앙총부 구내에 위치한 일원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원불교는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 익산성지(중앙총부)를 일반에 개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월 7일 오후 6시 '원앙상블-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은 소태산 대종사가 생전에 주석했던 건물인 '송대(松臺)'를 배경으로 1000여 명의 원불교 교도와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원불교를 신앙하는 문화, 예술인의 가장 큰 행사인 이번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다같이 다함께'란 전시 주제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원불교 문화사회부 부장 이명아 교무는 "길고 길었던 역병의 끝자락, 결국 모든 생명의 근본이 다 같은 하나의 기운으로 이어진 관계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원불교 문화예술인들이 마련한 조촐한 이 자리를 통해 나를 위하고 너를 살리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일원 문화로 모두를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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