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현대로템과 철도산업 발전 논의

기사승인 2022. 09.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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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관계자와 방산 수출 현황 등 환담
"정부 차원 지원 얻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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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가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과 함께 하고 있다./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지사가 현대로템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얻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22일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과 김익수 경영지원사업부장 등을 만나 9월 말 개최 예정인 고속열차 EMU-320 출고행사에 관한 사항과 방산수출 현황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지난 9월 코레일에서 발주한 고속차량 136량(평택-오송 노선)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레일 측에서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도 입찰 참가 기회를 개방해 입찰 시기가 11월로 늦춰졌다"라며 "지역 협력사(종사자 1만 7000명)들의 일감 축소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있다"며 경남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기업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오는 10월 초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 시 적극 건의하고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과 대통령에게도 건의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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