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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오는 29일 개최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 오는 29일 개최

기사승인 2022. 09.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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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오·의료 기업·석학, 서울서 디지털 시대 성장기회 모색
(붙임)+2022+서울+바이오의료+국제+콘퍼런스(학술대회)+포스터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바이오·의료 분야의 변화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인한 발전 기회, 그리고 혁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보여주는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9일 '제6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학술대회)'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학술대회)는 2016년부터 매해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에는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경제 및 산업 환경을 전망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콘퍼런스는 먼저 두 차례의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의 제야실란 제야라즈(Jeyaseelan Jeyaraj) 이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 의료 산업의 미래 핵심 트렌드(흐름)'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은 △BMS(Bristol Myers Squibb)의 요시다케 마에다(Yoshitake Maeda) 이사가 '세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추세와 세계적 제약사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나선다.

기조 강연에 이어 국내외 업계·학계·기관 등의 전문가와 기업가의 총 세 가지 주제별 강연과 참여자 토론이 진행된다.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스위스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아르티디스의 마리야 플로디넥(Marija Plodinec) 대표와 미국 엔젤투자사인 △시티 사이드 벤처스의 데이비드 위버(David Weaver) 최고 투자 책임자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2부는 '디지털 혁명의 진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 6명이 대거 참여한다. 좌장은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가 맡는다. 세부 강의는 △의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AI&Big Data)의 미래 △정보통신(IT)기업, 헬스케어 품다(Cloud)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원격의료의 전환점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별 2명의 연사가 소주제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좌장으로 총 3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알엠 글로벌(RM Global)의 테드 문(Ted Moon) 이사의 '기회와 도전-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비즈니스 개발 전략 대안들을 찾아서' △지놈앤컴퍼니의 배지수 대표의 '한국 기업의 글로벌 협력 전략' △휴먼스케이프의 장민후 대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제6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전과정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세계적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및 노바티스가 함께한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와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학술대회)에서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부대행사로 '서울바이오의료콘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와 '1대1 투자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연결된 투자 및 창업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나, 투자상담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며, 바이오·의료 산업은 전 세계 국가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이자,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감염병 대유행 시기를 겪은 후 직접 만나 그간의 바이오·의료 현장의 변화와 가능성, 기회와 전략을 찾고 공유하는 이번 콘퍼런스(학술대회)는 참여하는 석학, 기업인, 창업기업, 투자자 등 모두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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