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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유통 이맥스 클럽’ 운영…품질관리 강화 나서

KCC, ‘유통 이맥스 클럽’ 운영…품질관리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22. 09.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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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근 KCC전무(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오른쪽에서 5번째)와 올해 창호 유통 이맥스클럽 신규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KCC
KCC가 자사 창호 유통 대리점을 대상으로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인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CC는 지난 22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22년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인증 수여식을 열고, 전국 총 30개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을 출범했다.

KCC는 기존 운영중인 창호 가시공 전문 '이맥스 클럽' 72개소에, 유통시장 전문 '유통 이맥스 클럽'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사 창호 유통 대리점의 우수한 품질을 안정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KCC의 엄격한 품질 심사과정에 통과해야 한다.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 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AS 등을 비롯한 평가 기준에 합격해야 한다. 6개월마다 평가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을 점검한다.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게는 이맥스 회원사 인증서가 발급되며 'e-MAX Club Prime Distributor' 네임플레이트를 부착할 수 있다.

KCC관계자는 "홈 컨디션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창호에 대한 품질안정화는 이맥스 클럽 인증을 통해 깐깐해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KCC는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창호 유통 업체들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하는 등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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